강아지 카밍 시그널이란? 강아지들의 대화?

 

강아지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s)이란?  

 

 

노르웨이 강아지 훈련사 투리드 루가스가 처음 사용한 단어이다.

투리드 루가스는 45년 이상 강아지와 생활하면서  

 

강아지의 특정 행동이  다른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강아지들끼리의  의사소통 방식을 카밍 시그널이라 불렀다.

카밍 시그널은 강아지들의 바디랭귀지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조용한 신호이다.

사전을 찾아보니  카밍 시그널이란
'상대 또는 자신의 공격성이나 다른 위협을 예방하고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바디랭귀지'

라고 되어있네요 

카밍시그널은 무리 생활을 하는 개들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댕댕이들은 서로 표현을 하며 서로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 카밍시그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듯이
강아지도 사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강아지의 언어를 배우게되는데
사회화가 부족한 강아지는 시그널을 잘못 이해하여 싸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언어를 배우는게 쉽듯이 강아지 사회화도 태어난지 3주에서 14주 사이에 해주는게 좋습니다.

모든 것이 호기심으로 가득차고 경계심이 없을 나이에 사회화를 해주게되면

모든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주인만 행복한 삶이 아닌  강아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화도 중요한 부분이고 강아지와의 의사소통으로

카밍 시그널을 알아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투리드 루가스가 강아지와 대화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강형욱 훈련사가 tv에서 알려준 좋아, 싫어 표현을 나의 강아지에게 개 몸짓?으로 알아듣게 표현할 수 있고 강아지의 몸짓을 이해할 수 있다면

주종 관계가 아닌 친구 처럼 지낼 수 있을거 같아요. 

 

         카밍 시그널에는 어떤 행동이 있는 지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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